[NF포토] 동업자 안씨에게 통장잔고위조 뒤집어 씌운 최씨 재판에 쏠린 관심

윤석열 총장 장모 최은순씨가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취재진의 관심이 부담스러운지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을 가린 채 재판이 열린 의정부법원 제1신관으로 향하고 있다. ⓒ 김은경 기자
윤석열 총장 장모 최은순씨가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취재진의 관심이 부담스러운지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을 가린 채 재판이 열린 의정부법원 제1신관으로 향하고 있다./ⓒ김은경 기자

[의정부=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 통장잔고위조 범죄를 인정했으나 동업자에게 범죄사실을 떠넘긴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은순씨의 재판이 열렸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윤이진 판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법원행정처가 3주간 휴정을 권고했다고 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지체됐던 최씨의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힌 입장에 따라 취재진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당초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인 재판은 오후 4시 15분경에서야 재판이 시작됐다.

다른 입구가 없어서 결국 뱅뱅돌던 차에서 내린 윤석열 총장 장모 ⓒ 김은경 기자
다른 입구가 없어서 결국 뱅뱅돌던 차에서 내린 윤석열 총장 장모/ⓒ김은경 기자

재판이 시작되기 전 의정부 시민들과 시민 몇몇이 최씨의 출석 모습을 보기위해 먼저와서 기다렸으나 최씨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뒷문이 있는지 여부를 묻다가 시간이 지체됐다.

시민들은 "쥴리는 누구입니까"를 물었고 최씨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고 양쪽팔을 부축 받으며 법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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