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당선인-국민의힘, ‘약속 파기’ 전문입니까”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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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당선인-국민의힘, ‘약속 파기’ 전문입니까” 맹공
  • 최문봉 기자
  • 승인 2022.04.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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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원내대변인 ”국민, 언제까지 윤석열 인수위와 국민의힘 ‘파기 행렬’ 지켜봐야 하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연일 선거 공약 파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약속 파기’ 전문입니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28일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공약 파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폐지 공약 파기, 그나마 대기업의 중소기 업 납품단가 연동제 공약 파기는 국민 저항이 이어지니 철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여야합의 파기, 윤석열 인수위는 공약 파기, 가히 ‘약속  파기 전문’이라 할만하다"며 ”국민은 언제까지 윤석열 인수위와 국민의힘 ‘파기 행렬’을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과의 약속, 여야 간의 약속은 그저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는 것입니까”라며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을 향해 맹공을 가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공통공약 추진기구를 제안한 바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협의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무리 국회가 강대강 대치를 하더라도 소는 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검찰기득권 지키기에 몰두하지 말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데 몰두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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