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김포시의 시의회 야당 의원들과의 갈등은 꾸준하게 논란에 중심에 설 전망이다. 더욱이 사무관급 행정감사와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질의를 두고 "갑질이다, 아니다" 라는 갈등속에 갑질 신고까지 되 야당 의원들과 집행부 간 전쟁은 불가피해보인다.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개방형 사무관을 전년도 3월 20일 자로 E홍보담당관이 임용된 이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고집행을 한다고 했지만 지난 1년간 홍보담당관실은 상당이 혼돈의 시간이였다.
시는 지난 1년간 강조한 홍보마케팅 전문성은 전 홍보담당관들처럼 특별하거나 두각을 보이는 것은 없다. 그런데도 인사권자인 김병수 시장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E담당관을 무안신뢰를 주고 있다.
E홍보담당관은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행정감사와 예신심의 중 야당 의원들이 홍보담당관실 홍보예산 기준에 못 미쳐 광고비를 못 받는 매체가 있다는 지적받았고, 또 상임위장에서의 태도문제도 지적이 이어지자 E행정 담당관은 집행부의 행정 권한을 지나치게 간섭하며 갑질하고 있다며 모 의원을 갑질로 고발하는 사태까지 연출됐다.
E담당관은 김포시의회와도 행정감사와 예산심의 기간에도 잦은 충돌을 빚으면서 논란이 커졌고, 심지에는 각 부서의 공무원들들 사이에서 관심을 쏠리면서 한때는 뜨거운 관심사 중 한 부분을 차지했다. 심지어 전임 부시장이 사과를 하는 사태도 초래했다.
김포시는 시민의 세금을 쓰여지는 만큼 효율성 있는 광고비집행 기준을 만들겠다면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여론조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방식으로 표집해 유선으로 9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 여론조사 결과는 ‘김포의 가치 대외적 확산을 통한 50만 대도시로서의 이미지 전환’ 이라는 민선 8기 홍보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TV프로그램활용’(24.8%)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SNS운영’(20.4%), ‘언론홍보’(15.4%)가 많은 답변이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TV광고’(38.7%)가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고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20%), SNS광고(18.6%)가 뒤를 이었고, 40대(43.4%), 50대(53.9%), 60세이상(47.9%) 연령대에서는 ‘TV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인 것으로 답했으며, 18세~29세 연령대(60.7%)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영상광고’를, 30대(39.9%)에서는 ‘SNS광고’를 가장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라는 것이 김포시의 입장이다.
하지만 결국 김포시가 주장하는 TV홍보는 빙산의 일각이였을 뿐이라는 이적이 나온다, 더욱이 중앙일간지 와 경제지를 거론하면서 네이버 검색 매체를 시민들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강조했지만 지난 23년도 1월부터 11월까지 집행 기준을 보면 김포시에서 강조하는 네이버 노출 언론사보다 지역 언론사가 상당한 금액을 광고비로 집행됐다.
김포시 주장대로라면 홍보비집행은 예산심의때와는 기준없는 광고비집행이라는 지적에 명확한 기분을 제시하거나 공식적인 문서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 김포시의 설득력에는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결국 E홍보담당관이 시의회에 만들겠다던 기준은 명확하지 많은 참고 자료 정도로 봐달라는 해당 담당관의 말을 해석하면 시민의 세금을 기준 없이 내 입맛대로 집행한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 광고주인 시민에게 직접 물어 홍보예산 집행의 기준과 방향으로 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김포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자타공인 5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함에 한마음 한뜻으로 성실히 답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고 시민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해 24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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