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래 성장 견인 기대

현대건설은 김재영 교수가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연구원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연구원장 (사진=현대건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자원 순환, 순환경제, 기후 위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재영 신임 원장은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김 원장의 영입을 통해 자원순환형 에너지와 차세대 융합기술 등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며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디지털 기술과 에너지 전환 등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정 에너지와 저탄소·친환경 인프라에 대한 시장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재영 원장의 조직 운영 전략이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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