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건설 산업의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이 프로그램은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총 5개 과정을 포함하며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해 6월에 교육이 시작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정부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되는 국가기간·전략산업 교육으로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등이 지원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동종 건설사 및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82%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수료생 중 일부는 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 8호기 등 국내외 공사 현장에서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매주 수요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교육원은 건설산업 전반에서 요구하는 기술특화 교육기관으로, 수강생을 지원하고 취업 연계까지 진행해 건설산업 발전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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