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ㆍ슬로바키아ㆍ불가리아 등 수요국 네트워크 강화

MSPO 2025의 KAI 부스를 방문한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차재병 KAI 부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AI)
MSPO 2025의 KAI 부스를 방문한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차재병 KAI 부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폴란드 키엘체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AI는 FA-50 다목적 전투기를 필두로 차세대 첨단 국산 전투기 KF-21,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 소형무장헬기(LAH) 등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

KF-21과 FA-50에 연동될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전시하고 ,수리온과 LAH에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용해 미래전장에서 탐지·공격능력과 생존성을 대폭 높인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소개한다.

지난 6월 폴란드 공군 사령관 일행은 사천에 위치한 KAI 본사를 방문해 FA-50PL 제작 현장을 시찰하고 KF-21에 시승하는 등 관심을 보인 바 있다. 

KAI 관계자는 “폴란드와 후속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는 한편,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주요 참가국의 핵심 관계자를 만나 신규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지속가능한 저널리즘을 만듭니다.

정기후원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