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혼합의무화 제도 대비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이 22일 SAF를 생산하는 수첨분해공정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이 22일 SAF를 생산하는 수첨분해공정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는 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에 대한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번달부터 오는 2026년까지이며 HD현대오일뱅크는 해당 노선 항공기 약 90대 분의 연료를 공급한다.

오는 2027년부터 발효될 국내 SAF 혼합의무화 제도에 사전 대응한다는 취지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SAF를 일본에 수출, 해외시장에서 바이오연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ISCC CORSIA)를 기반으로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생산한다. 코프로세싱 방식은 기존 정유 설비에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SAF 정책 및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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