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주목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왼쪽)와 타헤르 알타옙(Taher Altayeb) 히타치에너지 KSA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글로벌 협력업체들과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히타치에너지 KSA(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펌프설비), 요코가와 사우디(분석기), 레다 해저드 컨트롤(방화, 안전 및 보안 솔루션), AVK SVM(산업용 밸브), 페트라(냉난방공조설비), 사우디 디젤(디젤 발전기) 등 파트너사와 협업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인프라 사업 등 수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현대건설의 우수 협력사 제도인 ‘H-프라임 리더스’를 해외 기업으로까지 확대해 글로벌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첫 번째 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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