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방어체계와 접목해 유럽 시장 공략

지난 21일 진행된 ‘아이리스-T SLM 내 다기능레이다(MFR)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식 당시. 박혁 한화시스템 레이다사업센터장(왼쪽 다니엘 셰펠만(독어) 딜디펜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
지난 21일 진행된 ‘아이리스-T SLM 내 다기능레이다(MFR)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식 당시. 박혁 한화시스템 레이다사업센터장(왼쪽), 다니엘 셰펠만 딜디펜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 독일 방산업체 딜디펜스(Diehl Defence)와 ‘대공방어체계 아이리스-T SLM(IRIS-T SLM) 내 다기능레이다(MFR·Multi-Function Radar)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리스-T SLM은 미사일과 전투기는 물론 무인기 및 드론까지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地對空·지상에서 공중으로 발사) 유도무기체계다.

양사는 딜디펜스의 대공방어체계와 한화시스템 다기능레이다(MFR)를 통합·연동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딜디펜스는 유도탄, 탄약, 지대공 및 공대공 대공방어솔루션 등 무기체계와 방산제품을 개발·수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향후 공동으로 진출 가능한 해외 시장을 분석하고 한화시스템의 레이다 실장비 연동과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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