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이 오는 12일 남면 달산리 일원에서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로 총 사업비 399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개관식 후 내부 전문가 교육과 모의 시범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하고 2026년 3월부터 국민들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의식행사·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2022년 3월 착공부터 해양치유센터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대를 녹여낸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로 치러진다.
천혜의 해양자원을 품은 해양치유센터의 시작을 전 국민에 알리고 태안의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행사에는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 △팝페라 가수 구현모 △가수 BMK △국악인 지현아 △가수 장민호 등이 출연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5개 시범지역 중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태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관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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