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완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3%대 급등하며 4100선에 근접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로 안착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02% 오른 4073.24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조1605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1554억원 순매도, 기관이 1조3085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6% 급등하며 10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48% 올라 60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급등한 배경에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기존 정부안인 35%보다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유효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32% 오른 888.35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37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92억원 순매도, 기관이 66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0.80%)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1.14%), 펩트론(-2.80%)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5.5원 하락한 1451.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1460원대까지 올랐다가 1450원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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