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18일 이틀간 4분기 헌혈 캠페인 전개 -
- 임직원, 올해 헌혈증 421장 기증... 보건소, 혈액원 등에 전달 예정 -

현대제철이 겨울철을 맞아 생명을 잇는 따뜻한 실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진행된 4분기 헌혈 캠페인을 끝으로 2025년 임직원 단체헌혈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진제철소는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업해 연 4회 분기별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내 6개소에 헌혈버스를 순환 배치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일정, 혜택, 헌혈 가능 기준표 등을 사전 안내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088명이며, 이 중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421장으로 지역 보건소, 혈액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헌혈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헌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부터 헌혈 캠페인에 21년째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 당진제철소는 지난 9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2024년 기준 헌혈 실적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아 충남권 생명나눔 단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9년에는 누적 헌혈자 수가 1만명을 기록해 의·약무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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