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액 88억원... 14.2% 증가

와이즈넛의 영업이익이 12억원, 당기순이익이 1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와이즈넛)
와이즈넛의 영업이익이 12억원, 당기순이익이 1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와이즈넛)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억 원으로 전년 동기(77억 원) 대비 1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2억 원(+1,386.7%), 당기순이익 16억 원(+200%)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 30.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업별 실적으로는 AI 에이전트 부문이 신규 사업 수주와 기존 고객 업셀링 효과로 3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와 챗봇 부문을 합산한 AI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31.6%로 확대되며 와이즈넛의 AI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이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AI 에이전트 기반 사업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확대되었고,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시장이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환경의 영향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AI 기술력 강화와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조에 따라 공공 및 B2B 시장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수요를 공공부분의 관련 사업사례들로 확인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공공 분야를 포함 전 산업계의 AX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며, 내년도 본격화될 도메인 특화 AI에이전트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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