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AI 도입 상담 부스 운영...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공식 개통

와이즈넛이 경기도청에서 AI 체험존을 운영했다. (사진=와이즈넛)
와이즈넛이 경기도청에서 AI 체험존을 운영했다. (사진=와이즈넛)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 현장에서 공공 AI 도입 상담 부스 및 AI 체험존을 운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6월 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플랫폼을 도입한 첫 사례다.

이번 행사는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을 공식 개통하고, 지방정부 주도 소버린 AI의 전략 방향과 공공 AI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와이즈넛을 포함해 KT, 퓨리오사AI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공공기관의 AI 전환을 위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와이즈넛은 AI체험존에서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사업 내 개발한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소개하며 부서별 분산·운영되던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도정 업무 특성에 따라 AI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와이즈넛은 AI 업무비서에 적용된 와이즈 아이랙과 LLM모델 와이즈 로아 등 공공 특화 AI 에이전트 설루션을 선보여 타 지자체 담당자들의 도입 문의와 상담이 쇄도했다.

한편, WISE iRAG V2는 지난 5월 국내 RAG 설루션 중 최초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최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도 정식 등록되는 등 공공 분야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공공 행정의 AI 에이전트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업무 효율을 위한 현실적 전환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와이즈넛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검증된 방식으로 AI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경기도 사업과 같은 AI 에이전트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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