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현 전 회장, ‘한국4-H대상 청년부문 특별상’ 영예

경남 함양군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유강현 함양군 4-H연합회 전 회장이 전국적 권위를 가진 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함양군 4-H연합회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19일 한국4-H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한국4-H대상 청년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그의 활동과 공로가 인정받은 결실이다.
유 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기반 구축, 지역 농업 현장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는 특히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돕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에서도 이미 ‘경남4-H대상 청년4-H회원 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더 나은 농업 환경에서 꿈을 펼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양군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년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 청년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 농업의 미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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