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존TV] 8145번 오산 세교2지구↔잠실·동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김경훈 기자] 오산시 세교2지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권재 시장이 직접 버스 제작공장을 찾아 조기 투입을 요청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지역사회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산 윤혜숙 리포터]  오늘(21일) 8145번 세교2지구↔잠실·동서울 시외버스 개통식이 열리며 중단됐던 서울행 노선이 다시 재개됐습니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주민과 KD운송그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교2지구의 광역 접근성 회복을 공식화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GTX-C 연장과 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세교2지구의 교통 불편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세교권역의 서울행 노선은 운행 중단 이후 지속적인 교통 불편을 초래해 왔습니다. 오산시는 지난 5월 운행 재개 필요성을 공식 보고하고 6월 의회 동의를 얻은 뒤, 7월 KD운송그룹과 재정협약을 체결하며 재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권재 시장이 버스 제작공장까지 직접 찾아가 조기 출고를 요청했던 일화가 전해진바 있습니다.

[KD운송그룹 부사장] 

이말은 도로가 막히는데 시민의 발이라도 먼저 편하게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시민 숙원 해결을 위한 이권재 시장의 진심이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되는 이윱니다. 

지난 9월 8135번 노선을 먼저 재개한 데 이어,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8145번 노선은 세교한신더휴를 출발해 세마역 생활권을 지나 장지역·가락시장·잠실역을 거쳐 동서울터미널로 이어집니다.  8145번은 내일(22일)부터 2대·6회 체제로 운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