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존TV] 이권재 오산시장 특별인터뷰 2-2부..인구 50만 자족도시 민선8기 남은 과제는?/취재 김경훈 기자 윤혜숙 윤진희 리포터

(2-1부)에 이어집니다.

[윤진희 리포터]   Q. 시장님께서는 여러 차례 인구  50만 시대를 언급하셨습니다.  50만 이라는 수치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 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세교 3지구가 지정이 되면 인구가   23만명 인데 23만  25만  27만 가지고는 도저히 우리가 필요한 백화점이나 아니면  대학 병원이나 이런 생활 인프라 우리 복지시설이 들어올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50만이 되어야 어느 시에 가든지 간에 우리가 쇼핑할 곳도 생기고 문화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세수가 많이 확보 됨으로써 우리가 복지시설도 하고 교육시설도 지원할 수 있다.  세수 도 1조 시대 가 됨으로써 세수 문제도  우리가 해결할 수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50만이 우리 오산의 중요한 그런 말로만 하는 50만 시대가 아닌 모든 뜻이 담겨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 우리 후손들을 자녀들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50만 자족도시  그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세교 3지구가 지정이 돼야 되는 거고요.

이제 50만이 되니까 덩달아 오산역세권 있죠? 역세권에 개성제지라는 공장이 3만4천평에 있습니다.  20년 동안 방치돼 있습니다. 슬레이트 폐공장에 녹슬어가지고 그리고 굴뚝이 있습니다.  오산의 전철이나 기차나 버스가 서서 고개만 돌리면 오산 역세권이 완전히 슬럼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오산의 이미지입니다.    이걸 뭐라고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부영 회장님을 찾아뵙고 설득하고 이해시켜서 MOU를 했습니다. 이제 올해 12월 달이나 내년 1월 달 안에   철거를 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쇼핑몰을 담죠 .  거기에 컨벤션센터를 담죠.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우리 오산에서  결혼할 수 있도록 하자.  그래서 그만큼 우리 50만 인구가  그냥 인구 증가는 인구 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산이다.  

[윤진희 리포터] Q.아~ 그래서 오산인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장님,세교 3지구를 포함해서 도시외면이  정말 빠르게 확장되고 있잖아요?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핵심전략과  남은 8개월  동안 마무리를 하고 싶은 과제가 궁금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세교 3지구 가 3만1000호, 주택지구에서 큰 규모로 오산시 새로운 신도시급으로  발표만 남아 있습니다.  지정이 되면 급성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앞서 자주 말씀을 드렸지만 세교 3지구 의미가  그냥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자족도시 그리고 생활·교통 인프라, 세교1·2·3지구가 통합으로 균형 발전될 수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도  좀 높여야 하겠다 그래서 그동안에 동서로 분리됐다면, 오산천을  가지고 동서로 분리됐다면 철도횡단도로가 세교 2지구가 입주하고 있는데  도로는 그냥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국토부를 찾아가고 LH를 찾아가고  열심히 뛰어다녀서 그걸 2024년 말에 착공이 됐고, 2029년이면 완공이 됩니다.  사실은 선 교통 후 입주 주택이 돼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갔습니다. 세교2지구 1만8600 세대는 이미 입주하고 있는데 제일 먼저 개선돼야 될, 있어야 될 철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가  안 놓고 있었던 것이죠. 손을 놓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그 문제가 해결돼서지금 착공하고  공사 하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거고요. 그래서 그 도로가 개통되면  동서 간의 불균형이 해소되고 교통이 바로  오산ic  까지바로 나올수 있어 교통문제가  다소 해결될 수 있고요.

또 한가지는 이제우리 축제,   브랜드 축제가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질문을 하죠 . 전남 함평 하면 뭐가 있죠? 나비축제가 있죠?  보령 하면 머드축제'가 있죠.  화천하면 산천어 축제가 있고요. 그 이미지를 탈바꿈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축제를 만들자 하면 떠오르는 축제 , 그것은 첫 번째 봄 축제는 고인돌 공원에  장미가 아름답게 핍니다.  그것을 경기도 예산을  반영을 해서 경관조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빛축제 야간에 정말 장밋빛 축제를 아름답게 하자,  작년에 첫  행사를 했고요.

이제 올해는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서 내년 1월 달까지 다 시설이, 경관 조명이 조성되면 내년부터는 보름 동안 한 달 동안 5월 달에  장밋빛 축제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1회 때도 오산의 축제 사상  가장 많이 왔습니다.   외국인들이 옵니다.  그래서 봄의 축제는 오! 해피 장미축제,두 번째 축제는 우리가 3년째 하는  올해 11월 21날 하는 오! 해피 산타마켓이 있습니다.

이 축제는 독일의 드레스덴 축제를  모티브로  했는데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우리 어린 자녀들 눈 썰매장도 만들고  푸드트럭도 조성하고  플리마켓도 조성하고 그래서  이제 이게 장점이 있죠.  제가 이번에도 일본도 가서  벤치마킹을 갔다 왔는데요. 가장 장점은 환승주차장 된다는 거죠..   역전하고 환승터미널과 어우러져 있다. 그래서 타 시에 계신 분들이 철도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다.

그래서 거기에 역광장과 나름대로 상가에  한 달  보름 동안 축제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축제를 한 달 보름 동안 우리 오산의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봄에는 장밋빛 축제  그리고 겨울 축제는  오 해피 산타마켓!  또 민간이 하는 축제가 있죠.  그게 뭐냐면 야맥축제라고 

여름에 합니다. 그래서 오색시장, 130년 된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또 장사를 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와서 맥주를 마시고 세계적인 맥주를 함께 할 수 있죠.   이걸 함으로써 오산시민들이  타시로 가지 않고 오산에서도 즐기고 함께할 수 있고 축제를 할 수 있고 또 반대로 타 시에서  오산을 찾아올 수 있게끔 만들어서 돈을 씀으로써 저희 경제가 살 수 있도록  지금 그렇게 이미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내가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있죠.  서랑동 호수, 저수지에  음악 분수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의 도지사님도 만나뵙고  부탁을 드렸고 도의원들도 찾아뵙고, 그래서 예산이 대형사업으로 반영이 돼서 지금  한쪽만 물 위에 있지 않고 이제 땅에 이렇게 한쪽만 돼 있는데  그 시설을 물 위에 한바퀴 데크를 돌려서 완성을 시키고 그리고 야간에도 다닐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꾸밉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우리가 준비를 하고 도로도 4차선으로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물위에서)공연도  할 수 있는 공연장도 만들고, 그리고 물공연장 뒤에 음악분수 쇼를 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만 이제 마지막 다 해결이 됐고, 지금 바지선이  떠서  공사를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제 착공식을 했죠 .

제가 꿈꿨던 이야기있죠. 오산에서 쇼핑하고 먹고 즐겨야 된다.  구경은 오산에서 하고 오산에서 즐겨야 된다.  그래서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오산시민들이 나이 드신 분들은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고 젊은 분들은 동탄으로  음악 분수쇼를 보거나 점심 먹으러  가고 이것은 돈을 벌어서 다 타지에 쓸 수밖에  없는 여건이 되어 있죠. 이래선 안된다.  타지역 사람들이 오산축제에 함께하고 돈을 쓰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된다는 게 제 소신이죠

그걸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그런 일들이 다 이루어지면 오산은  지금보다 훨씬 더 풍족하고 잘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죠 . 오산이 너무 어둡습니다.  도로도 타시는 가로등의 조도가 150으로 되어  있다면 오산시는 80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시에 비해서 엄청 어두운 거죠 야간경관 조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산에도 운암뜰, 구도심에 경관조명을 하고 신도시는 내가 의무적으로 경관조명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완공  준공식 할 때  그것 안하면  준공식을 안합니다.  경관 조명 하셔라..

지금 신도시는 야간에 기본 조명이 동탄처럼 잘되어 있다면 구도심은 너무 어둡고 그런 거죠. 그래서 구도심을 보조사업으로 해서 7대 3으로 이렇게 경관조명을 28 곳을 다 올해 안에 끝냅니다.  그러면 우리가 동탄처럼 야간에  “아~언제 오산이 이렇게 바뀌었어?라고 할수 있게끔 야간 경관조명을 하고 도로의 조도를 전부 다 경기도에 예산을  반영을 해서 150W로  교체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오산천이 있는데 야간에는  시민들이 전부 무섭다고 합니다. 어두워서.. 그래서 오산천에 여섯개의 대교에도  전부 경관조명을 합니다.   그리고 양쪽 뚝방에 벚꽃나무가 몇십년 째  잘 자라서 봄에 벚꽃축제를 합니다.  그래서  벚꽃 밑에 경관조명을 해서 빨주노초 파랑색으로 불이 들어 오게 해서 우리가 봄에 벚꽃축제를 할때는 정말 환상적인 오산천이 될수 있도록 만들고요.  

오산천에 사과나무 감나무 430그루 심었습니다. 그래서 사과와 감이 주렁주렁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오산 시민들이 이제 빛의 도시  밝게 무엇인가 희망의 도시로  그래서 생명이 꿈틀거리는 그런 희망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8개월 남은 동안 이것들을 다  하루아침에 못 끝내는 거죠.  그래서 준비하고 계획하고 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꿈이고 소망입니다. 

그래서 오산시민들에게 항상 말씀드리는 게 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3년 반 동안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오산의 변화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아..시장님 오산이 뭔가 변하고 있어요” “뭔가 좀 달라지고 있어요”라는 그 말씀에 용기를 갖고 희망을 가지고  역점적으로 하는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게끔 해야 되겠다는 게 남은 남은 기간 동안 해야 될 임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윤진희 윤혜숙 리포터] 시장님. 오산이 밝은 밝은 도시가 되는   그런 오산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녹화 김경훈 기자  편집 김현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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