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서 눈도장 쾅
서울 DDP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인형·티셔츠·문구류 등 18종 선보이며 MZ세대 취향 저격

산청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 굿즈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산청군은 자체 개발한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전시장 내에 ‘산 너머 친구들 굿즈 스토어’를 운영하고 ▲캐릭터 인형 ▲티셔츠 ▲스프링노트 등 총 18종의 굿즈를 선보였다.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 SNS 구독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굿즈를 구매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거나 산청군 공식 SNS를 구독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부스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산청 관광자원을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 너머 친구들은 산청의 자연과 힐링 이미지를 담은 관광캐릭터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스토리와 굿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청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산 너머 친구들’이 연상되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온·오프라인 판로를 더욱 넓히고, 굿즈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도 함께 발굴해 산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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