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런칭 1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북 정리 과정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이라는 주제로 입주민의 건강 등을 강조했다.

 ‘KUHO’ 브랜드로 알려진 정구호 디자이너 겸 연출가는 깊이있는 시선으로 디에이치만의 가치를 전달했다.

디에이치 르블랑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은 직접 그린 스케치를 담았다. 디에이치 단지 거주민들의 메시지도 브랜드북에 들어갔다. 

디에이치 브랜드북의 디자인에는 함지은 디자이너와 정멜멜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디에이치 브랜드북은 지난 6월 발간된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북>과 함께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주거 브랜드를 다룬 브랜드북이 시리즈로 발간돼 유통되는 것은 업계 처음이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브랜드북 발간은 ‘런칭 10주년’을 맞은 디에이치의 위상에 걸맞는 콘텐츠로 만들어 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예술, 라이프스타일, 웰니스를 아우르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