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유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오후 3시30분 윤 당선인이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새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 측은 이번 주 초 한 전 총리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치고, 윤 당선인에게 보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지냈다. 또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대사와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통상산업부 차관과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등을 맡은 통상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