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추세 ESG 3.0 ESG지속가능경영 추진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
차별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2회 ESG 공시
탄소배출권 EFT(상장지수펀드) 국내 첫 상장
무서류업무 제로페이퍼시스템 조기구축 기염
ESG컨설팅 ESG 진단 관련 자체시스템 구축
금융‧디지털 취약계층!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
금융사 최초 ‘ESG전략위원회’ 신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 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다”며 “고객 중심만이 일류 한신의 유일한 길임을 함께 새기며 2024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ESG 3.0인 ESG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 3.0은 기업의 ESG 내재화 단계로 ESG의 전략 통합, 평가 반영, 차별화된 ESG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미 2005년 ESG 1.0인 CRS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왔으며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현재 ESG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2009년에는 그룹차원의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2014년부터 ESG 2.0을 수행하며 2015년에는 현재 ESG 전략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의 ESG 경영을 주관하는 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했다. 이어 2019년에는 그룹사별 ESG 담당 임원을 임명했다.
이후 2020년에 ESG 3.0을 열며 그룹 ESG전략 Framework를 수립했다. 또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bon Drive)를 선언하고 동아시아 최초로 그룹 내부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제로 달성을 선언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 2회 ESG 활동을 공시하고 있다. 전년도의 주요 활동과 핵심 정보를 선별 취합해 1분기 말에 ‘ESG 하이라이트’를 공시하고, 3분기 초에는 세부내용을 담은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한편, 2022년 7월 1일 신한금융이 신설한 ‘ESG본부’는 지주은행과 휘하 은행의 ESG 컨설팅 전담 부서를 총괄한다. 더불어 신한그룹의 ESG 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ESG 전략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CEO 전원이 참석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ESG 내재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금융은 2020년 11월, 이사회 산하 ESG 전략위원회를 열고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동참하기 위한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다. 2030년까지 친환경 금융 30조원을 지원하고, 2050년까지 그룹의 자체 탄소배출량뿐 아니라, 그룹이 보유한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또한 제로(0)로 만든다는 게 핵심이다.
또한 오는 2025년부터는 IFRS(국제회계기준원)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ESG 공시 의무화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조직 대응 △시스템 기반 구축 △재무 영향에 대한 시나리오 정교화 △기후 관련 금융 기회 확대 등이다.
‘투명한 이사회, 양성평등 심혈’
신한금융은 건전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사외이사 추천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추천을 제외하는 대신 외부 자문기관 및 주주추천 공모제를 도입했다.

또한 그룹의 핵심인재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그룹 경영리더 육성제도’를 도입해 자회사별 경영리더를 선발해 육성해오고 있다. 경영리더 육성제도는 경영리더가 ‘선발-육성-평가-(재)선발’ 과정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자회사 주도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주사는 경영리더 육성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양성평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5월 4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6기 6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2022년 5기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의 ‘선두 금융기관’
2021년 4월, 신한자산운용은 금융업계 최초로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SG ELF(주가지수연계펀드)를 출시했다. 여기에 탄소배출권 EFT(상장지수펀드)를 국내 최초로 신규 상장하며 ESG 활동의 보폭을 넓혔다.
2022년 3월 3일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은 국제 탄소회계금융협회(PCAF)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의 탄소배출량을 대출·투자금액 등 그룹의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정교하게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ESG평가모형도 개발했다. 기업의 ESG 투자 수준을 평가하는 ‘신한 ESG 모형’과 해당 투자에 따른 영향과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하는 ‘신한 지속가능 모형’을 통해 ESG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접목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을 위한 ESG금융상품도 내놓고 있다. 2021년 12월 8일,신한은행은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출시해 1회용 컵보증금 제도 실천서약, 종이통장 없이 신규 가입한 고객 등의 조건을 충족할 시 우대금리를 제공했다. 신한금융투자는 ESG기업 주식을 30%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금리 우대 혜택을 마련했다.
이처럼, 신한금융그룹은 ESG금융상품 출시에 못지않게 실질적 에너지 저감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3년 3월 30일, 신한금융그룹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3월 29일 국내 은행 최초로 한국동서발전과 5년간 재생에너지를 공급 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내부적으로 종이 없는 회의와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부서에 태블릿PC를 보급했다. 그 결과, 신한카드의 종이 출력량은 지난 2019년 1분기 164만장에서 2020년 3분기 127만장으로 2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자문서 전환율은 34.8%에서 68.4% 증가했다.
차량 이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본부 30곳과 영업점 300곳에 화상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이 차량으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자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그룹 업무용 차량 6만 2843대를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할 방침이다.
‘ESG 기업 상생 프로젝트
2023년 4월 18일, 신한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시작된 취약·소외계층 지원 사업 ‘동행(同行) 프로젝트’에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지원을 추가한 것이다.
▽ ‘중소·스타트업‧자영업’ 지원확대
2022년 1월, 신한은행은 ESG컨설팅 조직을 신설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현재 100여 건이 넘는 컨설팅을 완료했다.

2023년 2월 27일에는 중소·중견기업의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ESG 컨설팅을 위해 ESG 진단 관련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문 인력이 자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진단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인 ‘ESG 진단보고서’를 작성해 외부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컨설팅 전 과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보고서는 3개 영역, 19개 ESG 항목(환경 6개, 사회 8개, 지배구조 5개)으로 진단하며, 은행의 기술평가(TCB)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혁신역량도 동시에 진단한다.
2023년 4월 18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업진흥원과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육성 및 ESG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창업지원 전담 기관으로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 우수기업 금융지원 ▽경영관리 플랫폼 ‘신한 비즈메이트’ 제공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스퀘어브릿지’ 선발 우대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 6일, 신한은행은 사업 도약을 꿈꾸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3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선한 영향력으로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3년 4월 18일,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청년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실습, 잡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다양한 취약계층 ‘폭넓게 지원’
신한금융은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넘어, ESG 관점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다하고자 △금융 사각지대(아동·청년·소외계층 등) 지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후원 △출산·육아(교육)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아름인 도서관'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11개를 신규로 개관해 지금까지 총 545개를 구축 완료했으며, 미래세대의 포용적 육성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 보호 차원으로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등을 추진, 작년까지 약 15만명이 금융경제교육을 수료했다.
▽ ‘아동보호시설, 육아 돌봄지원’ 확대
2023년 2월 2일 최근 신한금융은 전국 아동보호시설(그룹홈)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3년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전국에 447개소가 있다.
아울러 2023년 4월 13일, 신한금융그룹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돌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 1분기 리모델링 대상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설때
신한금융지주는 2023년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기업에 상을 준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내 ESG전략위원회, 그룹 ESG추진위원회, 지주회사 ESG본부 등 전사적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관행의 틀,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설 때"라며 "ESG, 디지털, 글로벌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두루 살펴본 바 “ESG 경영 관련 공시 확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금융의 환경, 사회적 역할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국내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은 국내외의 비상한 주목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듯,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금융을 쉽고 가깝게 연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금융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一流 금융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공유하는”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 조기 안착되면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원대한 비상을 꿈꾸면서 담대한 ‘지속가능발전 신한금융그룹’에 우리 국민들은 무한한 성원과 박수갈채를 아끼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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