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디자인 입혀
17인치 휠에 루프랙과 전용 바스켓도
1회 충전 285km 주행·80% 충전 30분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와 부산서 공개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루프랙에 전용 바스켓을 장착한 모습이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루프랙에 전용 바스켓을 장착한 모습이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1일 소형 SUV 전기차 개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기능과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

지난해 6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내걸고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보인 현대차는,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험로 주행이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인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10일 공개했다.

전면부 램프와 범퍼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전면부 램프와 범퍼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를 배치했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을 적용했고, 오프로드 용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된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된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또 루프랙에 장착할 수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은 애프터마켓 공식 온라인 몰 ‘현대샵’에서 살 수 있다.

외장 색상은 크로스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 등 총 7종이 운영되며, 내장은 다크 그레이/아마조나스 그린 등 2종으로 운영된다.

전용 색상 시트인 아마조나스 그린이 적용된 내부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전용 색상 시트인 아마조나스 그린이 적용된 내부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과 동일한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285km를 확보했다. 30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판매가격(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은 3190만원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와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독특한 디자인에 오프로드의 강인한 감성을 더하고자 세심히 준비했다”며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진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아웃도어 환경을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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