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브이런치 2025 오프닝 개최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 개최 예정

한국산업은행은 6일 넥스트원 부산 IR센터에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런치(V:Launch)’의 2025년 오프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을 비롯하여 부산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자,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KDB 브이런치’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2023년 5월에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서 동남권 지역소재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영업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해 이번 오프닝 세션까지 총 16회 개최해 총 48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했고 14개사가 총 1447억원(산업은행 투자 28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2025년 KDB 브이런치 운영계획 발표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 개최하고 단순 투자 유치 지원을 넘어 인사이트 특강,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비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은의 독자적인 벤처 종합지원체계(플랫폼­펀드­직접 투·융자)를 활용하여 지역 내 스타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기업가치 천억원 이상 예비 유니콘 창업자(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 소셜빈 김학수 대표,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들이 참여해 창업‧성장 과정 및 기업 성장 전략, 투자 유치 성공 스토리 등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지티엘(소형 위성 지상국 안테나 시스템 개발), 드라이브포스(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제조), 엠유트론(차세대 원전 MRO)의 투자유치 IR이 실시됐다. 

강석훈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의 남부권 지역에 특화된 독자적인 종합금융 지원체계 활용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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