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청주에서 열려

28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네 번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다섯 번째),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왼쪽 여섯 번째),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28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네 번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다섯 번째),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왼쪽 여섯 번째),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사격 꿈나무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금융권 최초의 메이저 사격대회인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421개팀, 309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개최된 사격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14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루게 된다.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부담없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비 전액을 기업은행에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사격 활성화를 위해 1977년부터 IBK사격단을 직접 운영해왔으며 이외에도 역도, 태권도, 테니스, 바둑, 레슬링, 씨름 등에 후원함으로써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사격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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