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제조업 최고 수준 안전등급 달성 목표

12일 열린 한화오션 안전 혁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제공) 
12일 열린 한화오션 안전 혁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은 12일 거제사업장에서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와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은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화오션은 안전 준수 동기부여 방안과 KPI(핵심성과지표) 연계 강화, 협력사 안전 관리 고도화, 형식적 제도와 절차의 과감한 폐지 등을 추진한다. 

제도·시스템·사람에 걸쳐 근본적인 안전문화 혁신을 진행하고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실천한다. 

오는 2030년까지 제조업 최고 수준의 안전등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희철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우리의 가슴 깊은 곳에 숨어있는 안전 불감증과 안전을 타협했던 과거의 관성을 버려야 할 때”라며 “이제 안전을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확인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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