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서 애도 뜻...16일 하루 선거활동 중단키로
-야권은 대선주자가 직접 방문, 여권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장례식 문상 계획 알려진바 없는 상태
-안, 윤 같은 날 문상이지만 물밑 협상은 확인 안 된 뜬소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철수, 윤석열, 이낙연, 이재명, 심상정(사진=뉴스프리존DB).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철수, 윤석열, 이낙연, 이재명, 심상정(사진=뉴스프리존DB).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서 국민의당 대선 유세 중 숨진 국민의당 당원과 운전기사 장례식이 16일부터 시작됐다.

장례식 첫 날 대선주자들은 일정을 빼서 문상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방문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오후 3시 30분쯤 서울을 출발해 4시 30분 전, 후로 장례식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오후 7시쯤 문상을 계획한 상태다.

세 번째 방문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오후 8시쯤 유가족과 대면해 위문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국민의힘은 대선 주자가 직접 방문하고 여권에서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신한다.

또 국민의당은 당사자라서 선거운동을 멈춘 상태지만 국민의힘은 충남도당에서 애도의 뜻으로 16일 하루 동안 충남권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했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 장례식 문상 계획은 알려진바 없다.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같은 날 장례식장 문상이 계획돼 물밑에서 통합 협상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설도 나왔지만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뜬소문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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