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긍정률 44.1%, 하락세에도 전국 중상위권 유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소속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선 경쟁력을 입증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4.1%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하락했으나, 전국 11위로 여전히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7.8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5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는 자치단체장이 소속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우위를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점을 초과할 경우 당 지지층 외부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는 의미다.
특히 유 시장은 인천 지역의 보수·중도층을 중심으로 시정 성과가 일정 부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전남 김영록 지사(52.4%), 경북 이철우 지사(52.3%), 전북 김관영 지사(51.5%)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유 시장은 44.1%로 11위에 올랐다.
이는 전월 대비 3.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8월 이후 다소 조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약 45% 내외) 수준과 비슷한 흐름이다.
리얼미터 측은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소속 정당의 지지도 대비 단체장 개인의 평가 우위를 반영한다”며, “100점을 상회하는 단체장은 당파를 넘어 지역민에게 일정한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9월 28일부터 9월 30일,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단체별 ±3.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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