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사진=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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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i+) 디자인 세미나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인천시 관계자가 함께 모여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발제는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가 ‘AI시대 인천 K-콘텐츠 IP & Ludic City 만들기’를 주제로 맡고, 이종범 인천 스펙타클 대표가 ‘서울에 가지 않고도 즐겁게 살 수 있을까’를 화두로 청년 창업가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성보현 인하대 총학생회장이 대학생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승환 인천시 청년특별보좌관이 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한다.

발표 뒤에는 백 교수의 진행으로 이종범 대표, 성보현 회장, 정승환 특보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열려 ‘청년이 인천을 디자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종료 후에는 성보현 회장이 청년의 제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정 특보에게 전달한다.

인천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된 아이디어를 향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청년들의 혁신적 제안이 지속 가능한 인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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