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지난달 23일 개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오후 막을 내린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해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선수로 수영 김우민과 양궁 임시현이 뽑혔다.
아시안게임이 8일, 저녁 폐막식을 갖고 지난 달 23일부터 펼쳐진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대한체육회는 국내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영 3관왕에 등극한 김우민과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을 한국 선수 남녀 MVP로 선정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9일 오후 귀국하고, 차기 아시안게임은 2026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김우민과 임시현이 우리나라 남녀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체육회 차원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MVP 선정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중장거리 경영의 간판 김우민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지난달 25일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와 양재훈, 이호준과 힘을 합쳐 7분01초73을 기록,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자유형 800m와 400m 결승에서도 1위로 터치 패드를 찍어 아시아 최정상에 섰다.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은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2번째 3관왕에 등극했다.
혼성 단체전·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우승하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체육회는 투혼상·성취상·격려상도 추가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투혼을 보여준 선수로는 여자 배드민턴 2관왕 안세영이 선정됐다.
성취상은 전지희와 합을 맞춰 탁구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신유빈이 수상했다.
격려상은 ‘초등학교 6학년’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와 여자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은지가 받았다.

아시아 스포츠의 '공룡' 중국이 안방에서 치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초격차'를 유지하며 메달 레이스를 압도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를 획득해 메달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이래 41년간 11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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