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지난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등과 관련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러한 가운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조국 전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신당 창당 등 구체적인 자신의 총선 관련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양산 평산마을로 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창당 등 앞으로 정치 행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며 정치 참여를 선언을 한바있다.

이날 조 전 장관은 선고 이후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며 정치 일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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