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감동을 주는 사람이 더 큰 행복을 느끼고, 더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 감동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사회가 더욱 삭막하고, 한쪽으로 치우쳐 죽기 살기로 싸웁니다. 작금의 정치 현실이 그러하고, 교육 현실이 급기야 선생님이 들고 일어나 전국적인 시위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가 인간관계였다고 말합니다. 우리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것을 봅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사회를 정화(淨化)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서로 칭찬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칭찬을 통해 인간관계를 향상 시키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봅니다.

첫째, 진실한 칭찬을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칭찬할 때, 솔직하고 진실한 말을 사용합니다. 비난이나 허위, 입에 발린 칭찬은 인간관계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둘째, 때와 장소를 잘 가려서 합니다.

칭찬할 때 적절한 시기와 장소를 가려서 합니다. 상대방이 편안한 상황에서 칭찬을 전달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셋째, 다양한 주제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상대방의 다양한 성과와 특성에 대한,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업무 성과, 인격적인 특성, 외모, 창의성 등을 모두 고려하면 효과적입니다.

넷째, 대화 상대의 말을 경청 합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관계를 더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감사 표현을 잘합니다.

상대방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도움을 줬거나 어떤 부분에서 이바지했다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여섯째, 솔직하게 마음을 표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인간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솔직성은 믿음을 쌓는 데 도움이 되지요.

일곱째,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칭찬합니다.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노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칭찬하면, 상대는 더욱 분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대화합니다.

여덟째, 주기적인 소통입니다.

관계를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관심을 가지면 사이가 돈독(敦篤)해집니다.

아홉째, 특별한 이벤트와 기념일을 챙깁니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강화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선물이나 칭찬을 통해 그날을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열째, 관계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상대방이나 자신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칭찬과 소통은 인간관계를 향상 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따르면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자주 칭찬하면 상대방이 더 높은 자아 존중 감을 가지고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칭찬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마음을 터 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도반, 동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인생은 성공한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말이지요. 참고로 친구와 지인(知人)은 구분됩니다.

지인처럼 단지 겉으로만 화기애애하고 기뻐하는 친구가 아닌,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간에 자신을 진실하게 대해주고, 기쁘면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 주며, 슬프면 진심으로 같이 슬퍼해 주는 그런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친구를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지요.

하지만 이런 친구들을 가진 사람들은 전부 덕이 있거나 사람을 헤아릴 줄 알고, 진심으로 이해하고 충고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친구와 도반 동지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 그런 친구, 도반 동지를 만들고 싶다면, 내가 먼저 그런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단기 4356년, 불기 2567년, 서기 2023년, 원기 108년 9월 11일

덕산 김덕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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