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현대적용론 3] 동이한민족은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은 물론 고대 환국・배달・조선의 역사와 홍익인간 사상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국론 통일과 민족 대화합과 인류의 공생공영・평화번영 사명

[동방시대의 21세기 세계를 주도할 핵심사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홍익인간 사상과 관련, 동이한민족의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용이론을 공유하고자 한다. 본 내용은 임기추박사의 저서 “홍익인간현대적용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21세기 세계 주도 핵심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에 의한 일류국가 홍익국가의 실현
21세기 세계 주도 핵심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에 의한 일류국가 홍익국가의 실현

우리 인류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항구적 평화라는 이상주의 꿈을 간직해왔다. 언제인가 재앙이 세상을 휩쓸어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가 오리라는 예언이 많았다(이홍범, 2014, 아래 내용은 전적으로 의존하여 작성). 이와 관련한 동영상 설명은 [홍익인간 현대적용론 -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에 대한 사명감]에서 참조가 가능하다. 역사는 마야 문명과 같은 많은 뛰어난 고대 문명이 존재하였으나 분명 알 수 없는 어떤 큰 재앙으로 인하여 멸망하였음을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는 풍요와 첨단기술 문명의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세계는 테러 행위전쟁질병기후변화지진 등과 같은 재난으로 점점 더 황폐해졌다. 매일같이 전세계의 언론은 이러한 사건의 광경과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먼저 2002년 여름 유럽의 많은 도시가 홍수로 물에 잠겼으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14,000여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20032월에는 중동에서 큰 눈이 내려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성지인 통곡의 벽이 무너졌었다. 남극에서는 라센 빙붕의 붕괴로 얼음이 녹아서 바다로 밀려들었다. 미국의 200310월 보고서에 의하면, ‘급격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실로 엄청난 규모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세계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가 있다. 200312월에는 이란의 지진으로 60,00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200412월 수마트라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으로 거대 쓰나미가 일어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해안과 심지어 동아프리카 해안에 위치한 소말리아도 강타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나 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SARS)처럼 이미 알려져 있지만 치료제에 대해 내성이 강한 질병과,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들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도덕적윤리적인 기준은 떨어지고 범죄가 증가하여 가정의 평화를 방해하고 인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2014년 테러에 의한 사망자는 32,685명으로 전년대비 약 80% 늘어났다. 그리고 유엔난민기구(UNHCR) 보고서에 의하면, 전쟁과 박해를 피해 강제로 살던 곳을 떠나게 됐거나 난민 생활을 하는 세계 난민수가 2019년말 기준 6,85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조선일보, 2020).

2020513일 현재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33.6만명, 사망자는 29.2만명으로 집계됐다. 대륙별 확진자는 유럽이 167.6만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북미 154.3만명, 아시아 70.1만명 순서였다(국민일보, 2020.5.13). 20201231일 현재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8,230.7만명, 누적사망자 179.5만명에 달한다. 유럽 확진자는 2,310.3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북미 2,290.4만명, 아시아 2,051.5만명, 남미 1,302.4만명, 아프리카 271.3만명 등이다(재경일보, 2020.12.31). 20236월 현재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68,647.4만명, 누적사망자 688.9만명(한국은 누적확진자 32,152,461, 누적사망자 35,027)에 달한다.

요즈음 세계가 빈번하고 매우 다양한 재난으로 점점 더 황폐해진 상황에 놓여 있고 아시아 이상주의가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미래에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사색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이홍범, 2014). 이상주의란 인류가 태어나서 질병전쟁빈곤이 없이 고통을 받지 않는 영원한 평화의 홍익인간의 천국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문화역사언어사상풍습신앙 등의 문제이다. 6,000년 이전의 고대 무덤 속에는 일체의 전쟁 무기가 출토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인류는 이러한 홍익인간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서 어떻게 활동해 왔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는 어떻게 세상의 천지인(天地人) 이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초관심사가 되고 있다. 홍익인간 사상의 전승 유래를 약술하자면, 환국 지위리 환인천왕의 염지표(念之標)가 서기전 3898년에 신시 배달국을 개천한 1대 거발한 환웅으로부터 전해진다. 고대조선 도해 단군(道奚, 서기전 1891년 즉위)은 염표문(念標文)으로 완성하였다. 이후 고구려의 을지문덕(서기 610)의 기록, 대진(발해) 3대 문 황제(서기 737년 즉위)의 기록, 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홍익인간 기록으로 이어진다, 늘날 홍익인간은 대한민국의 교육법상 교육이념으로 전승되었다(고동영, 1986; 김호영, 2012; 김구, 2020; 장영주, 2013). 예로부터 아시아 중동부만주 대륙을 다스리던 광대한 나라(윤치도, 1968; 심백강, 2014; 김태영, 2022; 오재성, 2022)에서 통치이념으로 이어진 것이다.

20세기 까지는 자유민주주의에 의해 물질문명의 획기적 발전이 있었다면, 21세기 이후에는 우리 대한민국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통하여, 정신문화의 고양과 인류평화가 보장되는 시대를 개화시켜야 할 역사적 사명이 요청되고 있다고 하겠다(김석동, 2014). 나아가서 머지않아 남북한의 통일과 동이한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반드시 실현하고 세계 일류강국과 세계 등불의 국가를 건설하여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 민족고유의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사상이 세계를 실현시키기 위한 정신태도나 사상으로 회자되어 왔다. 우리 대한민국의 고대 정신문화 핵심을 홍익인간 사상이라고 부른다. 홍익인간 사상은 예로부터 아시아 중동부만주 대륙을 다스리던 환국, 배달, 고대조선, 북부여, 고구려, 대진국 등(윤치도, 1968; 심백강, 2014; 김태영, 2022; 오재성, 2022)에서 정신문화의 근본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선조는 이 경전을 바탕으로 홍익인간을 교육의 이념으로 삼았으며 재세이화 세계의 실현을 이상으로 추구하였다. 그리고 홍익인간재세이화의 삶을 인생의 궁극적 목표로 보았다. 단동십훈의 경우에도 아기의 걸음마 연습(섬마섬마), 주먹 쥐기(지암지암), 손바닥 찧기(곤지곤지), 머리 흔들기(도리도리), 손뼉 치고 춤추기(작궁작궁) 등을 배우는 것인데(한국위키백과, 단동십훈), 오늘날 나라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슬기로운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수행법으로 되살릴 필요가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현재 무역 10위권에서 IT(정보통신) 강국으로 경제적인 측면을 비롯한 다방면에 있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문제는 국민의 정신면에 있어서 하나로 결집시키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데에 있다.

앞으로 우리 8,300만 동이한민족은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은 물론 위대한 고대 환국배달조선의 역사와 홍익인간 사상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국론을 통일하여 민족의 대화합과 인류의 공생공영평화번영을 이룩하여야 할 것이다(임기추, 2019).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룬 30-50클럽 7위 국가, 주요20개국(G20)을 비롯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개발원조위원회(DAC) 등의 회원국, 국제통화기금(IMF) 분류상 선진 경제국이다(한국위키백과, 대한민국, 2020). 선진 강대국이 고유한 역사정신과 과학문명을 발전시킴으로써 미국 유대청교도 민주주의, 일본 천왕민주주의, 영국 성공회(국교) 민주주의, 독일 게르만 민주주의를 실시하고 있는 것처럼(이홍범, 2014), 우리나라도 국가통합남북통합인류통합의 이상을 구현하려는 원대한 이상과 전략으로, 모두를 이롭게 하는 홍익국가 구상과 발전의 이상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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