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구촌시민으로서의 세계의 인간존중 의식과 민주화, 평화 및 경제문제와 인류사회 복지 실현의 사명을 추구
[21세기 세계 주도적 전통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에 의거 인간과 자연 간의 조화 및 공존을 지향할 수 있도록 국가 에너지절약정책의 현대적 환경이념 구현방향을 강구해 보고자 한다. 본 내용은 임기추박사의 저서 “현대홍익에너지절약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지구촌시대의 홍익인간 이념 기반 인류사회 경영 강조
홍익인간 이념은 현대 인류사회 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서보근(2012)에 전적으로 인용해 작성). 홍익인간 이념은 오늘날 한민족의 강한 동포애・인간애를 바탕으로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의 지구촌시민으로서의 윤리의식을 지니게 한다. 오늘날 지구촌시대에 세계의 인간존중 의식과 민주화, 평화 및 경제문제와 인류사회 복지, 지구촌 문화, 지구 환경보전 등의 사명을 들 수 있다.
또한 이것은 탈국적・탈민족의 현상과 같은 사회적인 부작용을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과 도덕적 정화를 실천하도록 한다. 더불어 남북한이 민족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족화합을 통해 남북통일을 이룩할 수도 있고, 이러한 홍익인간 이념은 현대 인류사회 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승화 가능하다(서보근, 2012).
이근철(2010)은 ‘성통・공완’이란 인간이 타고난 본성에 통달하고 인간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인식하여 완수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성통’이란 본성과 통한다는 의미로서, 생명의 근원적 모습인 본연의 성품을 회복하여 자아의식이 우주의 의식과 하나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공완’이란 사명을 완전히 이룬다는 의미로 우주 의식과 통한 후에 자신이 처한 현실을 통찰하고, 통찰한 뒤에 스스로가 이루어야 할 사명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것을 강조한다.
인류의 인간존중 의식강화와 세계 민주화 지원
오늘날 국민에 의한 지배인 자유민주주의가 인류사회의 유일하게 남은 우월하고도 진정한 제도로 자리를 잡았다. 지구촌 대부분 국가의 국민들은 스스로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을 지키려는 욕구도 강해진다. 세계 2차대전은 민주주의 국가들의 승리로 끝나면서, 인류사회는 평화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국제연합(UN)이 탄생하였다. 전후 국제정세는 미국과 소련 간의 이데올로기 갈등이 반세기에 걸쳐서 유지되면서 대한민국 분단의 불안도 지속되었다. 미・소 냉전종식선언 이후 소련과 동구의 공산주의 몰락은 민주주의 확산을 초래하였다.
홍익인간 이념은 인본주의로서 인간존중 사상을 기초로 해서 인류사회 경영을 강조한다. 유엔헌장 제1조 3항은 “인종・성・언어와 종교에 의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위해 인권 및 기본적 자유를 존중하도록 조장・장려하려는” 규정이다. 따라서 이는 홍익인간 사상의 인본주의가 지향하는 목표와 상당히 일치한다. 한민족 전통사상인 홍익인간 이념은 인류애에 기초하여 전 인류가 추구하는 인간존중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연합이 추구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협력에 동참하고, 나아가서 인류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존중 사상은 민주주의 이념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소련과 동구의 공산주의 붕괴와 민주화를 이끌어내었으며, 민주화 물결은 전세계적으로 반민주 세력의 활동을 급속도로 약화시키는 동시에 무력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공산주의 붕괴에 이어 최근 중동 이슬람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권위주의 정권붕괴와 더불어 민주화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홍익인간 이념의 실천은 기본이념인 인간존중 의식에 기초해서, 지구촌시대 국내외 인권단체 활동을 적극 지지하거나 국제기구에 직접적으로 참여해서 영향을 행사함으로써 인류사회의 인간존중 의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민주화를 추구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관련 국제기구의 직접・간접적 활동의 참여를 통해서 민주주의가 전세계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
세계의 평화 증진
한국은 인류공동체 집단들 간의 갈등, 대립 및 전쟁으로부터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여 공존 공영을 이룩하기 위해, 국제조직에 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지원해야 한다. 동시에 대한민국의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관련된 국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소련과 동구의 공산주의 몰락으로 인해 인류사회의 갈등과 무력충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늘날에도 지구촌에는 전쟁이 여전히 끊임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것은 다양한 이질적 성격의 국가・민족이 집단을 형성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집단 간에는 복합적인 요소에 의하여 갈등과 대립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는 국가 간 혹은 국가 내, 민족 간 혹은 민족 내, 인종 간의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대립, 나아가서 무력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홍익인간 이념은 민족・국가 집단 간의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증진하고 대한민국의 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인류공동체는 민족・국가 집단 간의 갈등, 대립 혹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평화・안전과 공존공영을 추구하려는 근본적인 자세와 태도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홍익인간 이념의 특징인 상호존중, 평등, 평화의 원리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집단, 민족 혹은 국가, 국제사회의 조직 간에도 확대하여 적용될 수 있다.
인류사회의 평화유지에 대한 대한민국의 자세야 말로 인류 공동체의 공존공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력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특히 지구촌시대에 대한민국은 주변 국제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대립이 자기 민족・국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해서 무관심하거나 방치하는 태도 지향이 필요하다. 오히려 다른 민족 혹은 국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대립・갈등의 해결을 위해 국제조직에 참여하고 지원해야 한다.
세계의 경제문제 극복과 인류사회 복지실현
세계무역기구가 출범되면서 관세・비관세의 장벽이 무너지고, 한 국가 내에서 이루어지던 경제활동이 국가의 범위를 넘어서 지구촌 경제로 그 활동 중심이 이동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무한 경쟁의 지구촌 경제구조를 형성한다. 과거 자본주의 경제구조가 한 사회・국가 내에서 자본들 간의 경쟁, 자본과 노동 간의 갈등, 위기극복을 위한 과정이라고 하면, 오늘날 지구촌 경제는 국가・사회의 범위를 넘어서 경제를 구성하는 여러 단위들의 통합과 초국적 기업의 지배확대를 통해 범세계적으로 재구조화해간다고 볼 수 있다.
지구촌시대에 홍익인간 이념은 개인을 비롯한 가정 및 사회나 민족 및 인류, 국가에 대한 전체 구성원의 모두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물질적인 생활의 질을 향상한다는 의미에서 경제적 풍요를 강조한다. 이 이념은 정신적으로 근면의식, 전문의식, 창조의식, 사명의식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를 포함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강조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촌시대 경제문제 극복과 인류사회 복지실현은 홍익인간 이념의 지혜를 활용하여 국제경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선진국과 발전도상국의 경제적 격차완화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선, 적극적 경제협력으로는 1) 경제교류의 다변화, 2) 지역협력체제에 적극 참여, 3) 산업구조의 조정과 해외투자의 확대, 4) 무역자유화에 따른 의식변화를 통해서 국제경제 협력체제를 광범위하고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국제경제적 격차완화를 통한 인류사회 복지 실현을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과 발전도상국 사이의 경제적 격차는 더욱 심화된다고 분석한다.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은 1) 비합리적 국제분업체제 하의 경제구조의 고유 모순, 2) 발전도상국 발전의 요구와 이익에 부합하는 선진국의 원조 의무의 부족, 3) 선진국에 대한 후진국의 종속형태에 의한 사회적, 경제적 미개발의 악화, 4) 발전의 수준을 양적인 측면에서 파악하려는 선진국의 인식과의 대립에 있다고 지적한다. 이와 같은 선진국과 발전도상국 간의 격차가 앞으로 원만하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인류사회의 경제복지 차원에서 무역, 개발원조, 자연자원문제, 채무누적문제, 에너지문제, 인구 및 식량문제, 자원보존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홍익인간 이념은 지구촌에서 인간의 삶을 개척하려는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촌시대 경제문제의 해결은 경제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해 원만한 지구촌 경제교류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류사회의 복지실현은 선진국이 발전도상국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해서 국제사회의 빈부격차를 감소함으로써, 지구촌 내의 헐벗음과 굶주림을 해소하는 것이다. 이것은 선진국들이 저개발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돕는 것이 인류번영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유리하다는 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구체적 내용은 필자의 유튜브 채널 '홍익나라'에서 직접・간접으로 관련되는 설명이나 저서 "현대홍익에너지절약론(2023),"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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